20230428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저등급 한우 스테이크

---

금요미식회 저등급 한우 스테이크 재료

2023년 4월 28일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 금요 미식회에서는 국거리 또는 장조림용 저등급 한우를 활용한 ‘저등급 한우 스테이크’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는 소고기 등급제에 따른 편향된 식문화 개선을 위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두태 기름과 2등급 양지와 같은 저렴한 재료를 활용해서 훌륭한 맛을 보여준 저등급 한우 스테이크의 재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 저등급 한우(2등급 양지), 두태 기름, 버터, 소금, 후추, 고추냉이 등

금요미식회 저등급 한우 스테이크 레시피

1️⃣ 적당량의 양지 고기를 고깃결의 직각 방향으로 깍둑썰어 줍니다.
✔️ 체크 포인트 : 고깃결을 따라 써는 것이 아니고 직각으로 썰어줘야 합니다.

2️⃣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줍니다.
✔️ 체크 포인트 : 골고루 간이 잘 배도록 해줍니다.

3️⃣ 준비한 두태 기름 2개 버터 1개 비율로 녹여줍니다.
✔️ 체크 포인트 : 비율 조절이 쉽도록 두태 기름도 큐브 형태로 깍둑썰어 줍니다.

4️⃣ 중불이나 약불에 양지를 넣고 살짝 튀긴다는 느낌으로 구워줍니다.
✔️ 체크 포인트 : 오래 구우면 양지 특유의 뻣뻣함이 올라오니 살짝만 굽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5️⃣ 취향에 따라 고추냉이 등과 함께 플래이팅합니다.

금요미식회 저등급 한우 스테이크 요리 과정

준비한 한우 양지살(2등급)을 고깃결 방향의 90도(직각)로 썰어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굽는 면적이 넓도록 큐브 형태로 썰어주며 크기는 한입에 들어갈 정도가 적당합니다.

소금과 후추로 골고루 잘 배도록 밑간을 해줍니다.

저등급 한우 스테이크의 핵심 재료인 두태 기름입니다.

두태 기름 역시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어 줍니다.

두태와 버터를 2:1 비율로 넣고 녹여줍니다.

적당량의 고기를 넣고 속까지 굽는 게 아닌 ‘튀긴다는 느낌’으로 살짝 구워주는 것이 부드러운 식감을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너무 익히면 양짓살 특유의 뻣뻣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몽땅 굽는 것보다 조금씩 바로 구워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리라곤 라면밖에 못 끓이는 저 같은 사람에겐 정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인 듯합니다. 맛있는 한 주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