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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금요미식회 대파 꼬치 재료
20240223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대파 꼬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 뉴스공장 금요미식회에서는 대파와 고기 그리고 조선간장 이 세 가지 재료만으로 만드는 퐁당퐁당 대파 꼬치 요리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긴 겨울, 추위에 단단히 언 땅에서 꿋꿋하게 자란 전라남도 진도 대파의 달큰한 맞을 느낄 수 있는 대파 꼬치는 지난 레시피에서 소개되었던 금요미식회 비장의 레시피 ‘물볶이’로 만들어 냅니다. 요리를 잘못해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대파 꼬치 요리. 그럼, 재료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 진도 대파, 조선간장, 3등급 젖소 안심, 한돈 안심 등
뉴스 공장 금요 미식회에서 사용한 대파는 서진도 농협에서 온라인 판매하고 있는 진도 대파입니다. 진도 노지 대파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랍니다.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뿌리가 많으며, 푸른 줄기는 청색을 띠고 흰색 줄기 부분인 흰 부분이 긴 편입니다. 대파는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고급 소고기 못지않은 풍미와 감칠맛을 두루 갖추고 있는 국내산 3등급 젖소 안심 부위를 마장동 ‘소소한 형제’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용으로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이용은 고기가 조각나 있고 두께가 얇아서 스테이크의 식감을 즐기기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영업일 13시 이전에 결제 시 당일 출고한다고 합니다.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업체는 본 블로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단지 방송에서 소개한 재료 정보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함일 뿐입니다.
20240223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대파 꼬치 레시피
- 진도 대파 1개를 하얀 부분과 파란 부분을 따로 분리합니다.
- 하얀 부분은 2cm 정도로 숭덩숭덩 썰고, 파란 부분은 잘게 썰어 줍니다.
- 소고기 안심과 돼지고기 안심을 대파 하얀 부분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 꼬치에 대파 하얀 부분, 소고기 안심, 돼지 안심을 차례로 꿰어줍니다.
- 빈 팬에 잘게 썬 대파 파란 부분(종이컵 1컵 분량)을 넣고 조선간장 2스푼을 넣습니다.
- 간장과 대파를 볶습니다.
- 간장이 마르면 종이컵 1/3분량의 물을 넣고 다시 볶습니다.
- 수분이 마르면 종이컵 1/3분량의 물을 넣고 꼬치를 넣고 골고루 뒤집어 가며 익힙니다.
- 수분이 마르면 종이컵 1/3분량의 물을 넣고 수분이 마를 때까지 꼬치를 익힙니다.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대파 꼬치 조리 과정
진도 대파 1개를 손질해서 준비합니다.
하얀 부분은 깍뚝 썰기를 하고, 파란 부분은 잘게 채 썰어 줍니다.
저등급 소고기 안심을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돼지고기 안심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대파 크기와 비슷하게 맞추면 더 예쁜 모양의 꼬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꼬치에 대파 하얀 부분, 소고기 안심, 돼지 안심을 차례로 꿰어줍니다.
팬에 채 썬 파와 조선간장 2스푼을 넣고 볶아서 조선간장의 꿉꿉한 냄새를 날려줍니다.
팬 바닥에 하얗게 염분이 끼면 물 1/3컵(종이컵 기준)을 넣고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물볶기’를 해줍니다.
다시 물 1/3컵을 채우고, 꼬치를 넣어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물볶기’를 해줍니다.
한 번만 익히면 완전하게 익지 않으므로 – 수분이 날아가면 다시 물 1/3컵을 채워 꼬치를 마저 익혀줍니다. *물 1컵을 3번으로 나누어 넣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맛있어요!”
안귀령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요리 이름이 ‘퐁당퐁당’인 이유는 비례 연합 배치를 의미하는 것인가.”
김어준 공장장
“가능하면 파와 고기를 동시에 입에 넣고 씹어야 맛있다.”
변상욱 대기자
“닭꼬치를 하고 싶었지만, 맛있는 닭이 없다. 닥치고 3킬로!”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조선간장은 그 자체로도 소스의 완결성을 갖고 있다.”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