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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광어 된장국 재료
20240405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광어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봄은 광어가 알을 낳기 위해 연안으로 몰려드는 광어의 산란깁니다. 이번 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 금요 미식회에서는 시장마다 넘쳐나는 광어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광어 된장국에 대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광어 된장국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 광어 토막 600g, 보리된장, 통후추 등
캄보디아의 ‘캄폿’지역은 비옥한 황토와 뜨거운 태양으로 후추의 풍미를 높이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입니다. 딴지마켓에서 판매하는 ‘캄폿 통후추’는 캄보디아 캄폿 후추 중에서도 세계 최상급으로 인정받은 ‘라 플랜테이션’에서 제조하여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통후추입니다. 또한 Ecocert, USDA Organic 인증을 받았으며 화학적 약품 처리 없이 전통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년 4월부터 6월까지는 광어의 산란깁니다. 이 시기에는 광어가 산란을 하기 위해 연안으로 접근해 어획량이 급증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횟감으로서의 소비가 많지 않기에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이번 기회에 국 재료로써 광어의 매력을 알리고자, 국 재료용 손질 광어 소매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보리된장을 이용한 광어 된장국 – 두툼한 대 광어의 뼈와 살에서 나오는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과 최적의 기후, 순창고추장마을에서 순창 지역 원료로 만든 보리된장. 한식 메주, 보리쌀, 고추씨, 고추가루로 숙성하고 맛을 낸 보리된장입니다. 옛날 재래식 보리된장은 간장을 빼지 않은 된장으로 전라도에서는 ‘시금장’으로도 불립니다.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업체는 본 블로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단지 방송에서 소개한 재료 정보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함일 뿐입니다.
20240405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광어 된장국 레시피
- 끓는 물 2L에 손질된 광어 토막 600g, 후추 30알을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 떠오르는 거품을 거둬냅니다.
- 보리된장 6스푼을 국물에 풀고 뚜껑 닫고 중불에 20분 끓입니다.
김어준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광어 된장국 조리 과정
금요미식회에서 노량진 수산 시장 피시서핑과 협업으로 손질 토막 광어 상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늘 그렇듯 이것에 대한 뉴스공장의 수익은 없다고 합니다.) 토막 광어를 흐르는 물로 안쪽에 있는 이물질까지 깨끗하게 손질해줍니다.
큰 냄비에 물 2리터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광어를 넣어줍니다.
생선탕을 끓일 때, 미지근한 물에 생선 토막을 넣는 것보다 끓고 있는 물에 넣어야 비린내가 덜합니다.
또한 끓는 물에 불순물이 빠르게 응고되어 분리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요미식회 시그니처 레시피 후추를 넣어줍니다. 200g 당 10알 기준입니다.
된장을 넣기 전에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줍니다. 보다 국물 맛이 깔끔해집니다.
거품을 걷어 내면 보리된장 6스푼을 넣고 풀어줍니다.
주로 바다 밑바닥에 서식하는 광어를 포함한 넙치와 생선들은 특유의 흑 내와 진액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와 반응하여 잡내를 낸다고 합니다. 이 잡내를 잡는 데에는 된장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김정수 기자는 ‘극도로 단순한 요리이기 때문에 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순창 보리된장은 다른 된장보다 염도가 낮고 단맛이 강합니다. 따라서 보리된장 하나로 간과 맛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뚜껑을 닫고 중간 불에 약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끝.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풀어져서 살을 먹는 재미가 덜 합니다.
지금까지 2024년 4월 5일 금요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금요 미식회 봄맞이 보양식 ‘광어 된장국’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전 투표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밥은 먹어야죠. 황교익 선생님, 진행 좀 해주세요.”
김어준 공장장
“이런 (손질된 생선) 제품이 시장에 많이 깔렸으면 한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된장만으로 들뜬 맛을 후추가 조화롭게 해준다.”
김정수 기자
“광어의 새 하얗고 부드러운 속살을 즐기기에 좋은 레시피다.”
김지은 기자